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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실록 – 연표와 사료] 200권 발간 – 북한 연구를 위한 새로운 실증적 토대 구축 계속

[북조선실록 – 연표와 사료] 200권 발간 – 북한 연구를 위한 새로운 실증적 토대 구축 계속

2024.07.29

□ 북한 연구를 위한 편년별 사료집 '북조선실록' 제1권을 2018년부터 발간하기 시작하여 6년여 만에 200권 발간


_ 대한민국에서 처음 출간되다.

북한 연구의 기초로 사용할 사료를 수집 정리 가공 작업을 통해서 편년별 사료집을 세계 최초로 간행하고 있다. 선별한 사료를 입력(맞춤법), 가공(오류 수정), 편집하였고 관련 사진과 각주도 넣었다.

1권 평균 분량은 글자 수 980,000자, 800쪽이다. 200권 전체의 글자 수는 대략 196,000,000자이다. 이미 ??조선왕조실록?? 한글 반역본 분량을 훨씬 넘어선 방대한 분량이다.

_ 대한민국은 지금 북한 지식, 정보 과잉상태?

현재 학계 그리고 언론, 문화에 이르기까지 북한 지식 정보가 넘쳐나게 제공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지금’ ‘평양’에 한정된 검증하지 못한 것들이다. 이번 학기에도 북한 관련 대부분의 박사학위 청구논문들은 서론에서 자료 이용의 어려움을 서술하였다. 핵심은 활용할 자료가 너무 없거나, 적다는 지적이다. 자료 보존상태 등 때문에 읽기에도 어려움이 있다.

_ 북한 연구에 필수적인 1차 사료의 체계적 정리, 가공과 공개 활용이 시급하다.

북한당국은 1947년부터 문서 보관과 열람를 체계적으로 통제, 왜곡해 왔기 때문에 필요한 것을 찾는 것이 어렵다. 상황이 좋아져도 북한에서 생산한 자료의 자유로운 공개 활용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 북한 사료는 무엇에 써먹을 수 있는가?


_ 북한 사료는 무엇을 이야기 해줄 수 있는가?

역사는 과거 경험의 결집체이다. 즉,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과 지혜의 창고’인 것이다.

우리가 역사 사고력(Historical Thinking)을 키우려면, 사건의 발생시점과 연대기적 순서에 따른 인관관계를 설명해야 하며, 반드시 전문가에 의해 가치 평정 받은 자료 즉, ‘사료’가 필요하다.

_ 한반도의 남과 북이 서로 나뉘어져 ‘하나의 민족’에 대한 부정과 적대적 ‘두 개의 국가’ 사이의 극한 갈등과 대결 상태를 완화시키려면 상대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다.

우리의 스마트폰 안에 엄청난 분량의 디지털 북한 역사자료가 있다. 이런 정보의 과잉이 우리를 북한에 대해 더 잘 알게 할 것인지 아니면 더 멍청한 판단으로 이끌지 의심해야 한다. 북한이 겪었던 아픈 ‘경험’과 체제 선전까지를 포함한 주장을 살펴봄으로써 상대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대립도 누그러질 것이다.

 

□ 북한 문헌의 비판과 활용: 역사인식에서 역사의식으로


_ 사료집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연표식으로 제시된 사료를 스스로 해석하고, 문제의 발단, 전개, 결과를 재작성해야 할 것이다.

사료 관련 인물의 작성 의도, 개인적 특성, 가치관,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들, 복잡한 외부조건 등에 대한 전체적 이해와 상상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사료가 다룬 기본 질문을 이해하고, 집필자의 목적, 시각, 가치관을 파악하며, 사실과 해석, 주장을 변별해야 할 것이다. 이는 사진 등의 이용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북한의 의사 결정 및 전파과정도 이해해야 한다.

_ 사료집은 어떻게 이용해야 하나?

북한 체제-지도자-사상에 대한 생각, 주민의 가치관, 행동, 제도 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시대와 지역적 특성을 유연하게 분석, 해석할 수 있다.

대조적인 서술과 주장들에 대한 자료적 검토가 가능하다.

‘절대’ ‘무조건’ 또는 ‘불가피성’을 주장한 견해들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학자들 사이의 쟁점이 있다면, 자료를 통해 평가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 수 있고, 현재 이슈에 대한 해결책도 모색해 볼수 있다.

 

□ '북조선실록'은 20년 이상 준비과정과 이 분야 최고 학자들의 협력으로 세상에 나왔다.


_ 사료집 간행은 정확한 역사 인식를 위한 ‘창고’ 짓기일 뿐이다.

더 중요한 역사의식의 문제 즉, 현재의 북한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모름지기 사료 이용자의 몫이다. 기록물의 가치 평정에서 일관성 유지를 위하여 자료 선별은 한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였다. 사료에는 반드시 전거를 달았으며, 필요한 경우 각주도 붙였다.

 

□ 북한 연구를 위한 편년별 사료집 '북조선실록' 제1권을 2018년부터 발간하기 시작하여 6년여 만에 200권 발간


_ 대한민국에서 처음 출간되다.

북한 연구의 기초로 사용할 사료를 수집 정리 가공 작업을 통해서 편년별 사료집을 세계 최초로 간행하고 있다. 선별한 사료를 입력(맞춤법), 가공(오류 수정), 편집하였고 관련 사진과 각주도 넣었다.

1권 평균 분량은 글자 수 980,000자, 800쪽이다. 200권 전체의 글자 수는 대략 196,000,000자이다. 이미 ??조선왕조실록?? 한글 반역본 분량을 훨씬 넘어선 방대한 분량이다.

_ 대한민국은 지금 북한 지식, 정보 과잉상태?

현재 학계 그리고 언론, 문화에 이르기까지 북한 지식 정보가 넘쳐나게 제공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지금’ ‘평양’에 한정된 검증하지 못한 것들이다. 이번 학기에도 북한 관련 대부분의 박사학위 청구논문들은 서론에서 자료 이용의 어려움을 서술하였다. 핵심은 활용할 자료가 너무 없거나, 적다는 지적이다. 자료 보존상태 등 때문에 읽기에도 어려움이 있다.

_ 북한 연구에 필수적인 1차 사료의 체계적 정리, 가공과 공개 활용이 시급하다.

북한당국은 1947년부터 문서 보관과 열람를 체계적으로 통제, 왜곡해 왔기 때문에 필요한 것을 찾는 것이 어렵다. 상황이 좋아져도 북한에서 생산한 자료의 자유로운 공개 활용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 북한 사료는 무엇에 써먹을 수 있는가?


_ 북한 사료는 무엇을 이야기 해줄 수 있는가?

역사는 과거 경험의 결집체이다. 즉,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과 지혜의 창고’인 것이다.

우리가 역사 사고력(Historical Thinking)을 키우려면, 사건의 발생시점과 연대기적 순서에 따른 인관관계를 설명해야 하며, 반드시 전문가에 의해 가치 평정 받은 자료 즉, ‘사료’가 필요하다.

_ 한반도의 남과 북이 서로 나뉘어져 ‘하나의 민족’에 대한 부정과 적대적 ‘두 개의 국가’ 사이의 극한 갈등과 대결 상태를 완화시키려면 상대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다.

우리의 스마트폰 안에 엄청난 분량의 디지털 북한 역사자료가 있다. 이런 정보의 과잉이 우리를 북한에 대해 더 잘 알게 할 것인지 아니면 더 멍청한 판단으로 이끌지 의심해야 한다. 북한이 겪었던 아픈 ‘경험’과 체제 선전까지를 포함한 주장을 살펴봄으로써 상대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대립도 누그러질 것이다.


□ 북한 문헌의 비판과 활용: 역사인식에서 역사의식으로


_ 사료집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연표식으로 제시된 사료를 스스로 해석하고, 문제의 발단, 전개, 결과를 재작성해야 할 것이다.

사료 관련 인물의 작성 의도, 개인적 특성, 가치관,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들, 복잡한 외부조건 등에 대한 전체적 이해와 상상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사료가 다룬 기본 질문을 이해하고, 집필자의 목적, 시각, 가치관을 파악하며, 사실과 해석, 주장을 변별해야 할 것이다. 이는 사진 등의 이용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북한의 의사 결정 및 전파과정도 이해해야 한다.

_ 사료집은 어떻게 이용해야 하나?

북한 체제?지도자?사상에 대한 생각, 주민의 가치관, 행동, 제도 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시대와 지역적 특성을 유연하게 분석, 해석할 수 있다.

대조적인 서술과 주장들에 대한 자료적 검토가 가능하다.

‘절대’ ‘무조건’ 또는 ‘불가피성’을 주장한 견해들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학자들 사이의 쟁점이 있다면, 자료를 통해 평가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 수 있고, 현재 이슈에 대한 해결책도 모색해 볼수 있다.

 

□ '북조선실록'은 20년 이상 준비과정과 이 분야 최고 학자들의 협력으로 세상에 나왔다.


_ 사료집 간행은 정확한 역사 인식를 위한 ‘창고’ 짓기일 뿐이다.

더 중요한 역사의식의 문제 즉, 현재의 북한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모름지기 사료 이용자의 몫이다. 기록물의 가치 평정에서 일관성 유지를 위하여 자료 선별은 한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였다. 사료에는 반드시 전거를 달았으며, 필요한 경우 각주도 붙였다.

_ 사료집 간행은 북한 연구와 관련러여 저명한 학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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