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2026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2026.08.26
북한대학원대학교, 한국연구재단 2026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 6년간 「북한 군사문화와 주민 삶의 재편: 형성·작동·변형」 연구 -
북한대학원대학교 심연북한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인문
사회연구소지원사업 순수학문연구형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북한 군사문화와 주민 삶의 재편: 형성·작동·변형」으로,
김동엽 교수(심연북한연구소장)가 연구책임을 맡아 2026년 9월부터 2032년 8월까지 6년간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북한의 군사문화를 군대나 국방정책의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북한 사회와 주민의 일상을
구성해 온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파악하는 데서 출발한다. 군사문화가 북한 사회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작동해 왔으며, 시대적·사회적 변화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변형되어 왔는지를 체계적으로 규명할 예정이다.
특히 군사문화와 주민의 일상생활, 생활양식, 사회적 관계가 맺어 온 상호작용을 분석함으로써 북한 사회의
변화와 주민 삶의 재편 과정을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정치·군사·안보 중심 북한 연구를
사회와 주민의 일상 영역으로 확장하고, 북한 사회를 이해하는 새로운 연구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과제 선정은 북한대학원대학교와 심연북한연구소가 축적해 온 북한 연구의 역량과 학문적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인 동시에, 북한 군사문화와 주민의 삶을 장기간에 걸쳐 연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연구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심연북한연구소는 장기적·집단적 연구를 통해 관련 학술논의를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학제적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과정에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자의 참여를 확대해 학문후속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북한 연구의 지속가능한 연구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