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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North Korean Studies

학술활동

학술회의

[FNF-IFES 국제 학술회의 (2)] 동북아 협력의 제도화와 북한
(Institutional Regionalization in Northeast Asia and North Korea)

행사일시
2009.05.29 ~ 2009.05.29
주제
동북아 협력의 제도화와 북한 (Institutional Regionalization in Northeast Asia and North Korea)
주최
후원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장소
본 연구소 정산홀
<< 초대의 글 >>

세계경제의 중심이 북미에서 동아시아로 이동하면서 미국발 금융위기의 파장 역시 동아시아 전역을 휩쓸고 있습니다. 동북아의 경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에도, 동북아의 오랜 역사적, 문화적 갈등으로 인해 이 지역의 안보와 외교는 여전히 복잡다단하고 예측불허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동북아 국가들의 다자적, 양자적 연대에도 불구하고, 현 금융위기를 타개할 새로운 차원의 동북아 협력의 체제는 여전히 요원한 실정인 가운데, 국제금융위기와 더불어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와 한반도 비핵화라는 쟁점은 동북아지역 협력의 제도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 하에서, 안보ㆍ경제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의 노력을 밑거름으로, 이행가능한 동북아 협력의 제도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하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2009년 5월 29일(금), "동북아 협력의 제도화와 북한(Institutional Regionalization in Northeast Asia and North Korea)"라는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지역협력의 제도화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세계경제의 위기국면에서 치러지는 본 국제회의에서는 현 국제금융위기와 이 위기가 동북아에 갖는 함의는 물론, 6자회담과 아세안지역포럼, 그리고 유럽의 경험을 다각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협력의 제도화의 필요성과 전망을 타진하고 이를 위한 진일보된 동북아지역의 공조체계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망하지만 부디 참석하시어 여러분의 고견을 들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09년 5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이 수 훈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발터 클리츠

<< 프로그램 >>

13:00-13:20 [등 록]

13:20-13:40 [개회식]
* 개회사: 발터 클리츠(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 환영사: 이수훈(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13:40-15:00 [제1회의]
: 글로벌경제 위기와 동북아 협력의 제도화 필요성
* 사 회: 김세원(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 발 표:
- "동북아협력과 지역주의: 동북아 경제협력의 제도화", 신기욱(미 스탠포드대)
- "동북아 경제협력의 제도화: 평가와 미래전망", 마르티나 티머만(TIMA International GmbH)
* 토 론:
- 김기정(연세대)
- 이호철(인천대)

15:00-15:20 [휴 식]

15:20-17:00 [제2회의]
: 동북아 협력의 제도화: 6자 회담의 효용
* 사 회: 함택영(북한대학원대 교수)
* 발 표:
- "동북아 다자안보협력을 위한 제도적 설계: 6자 회담과 아세안지역포럼(ARF)의 사례", 박건영(가톨릭대)
- "북한 경제현대화에 있어서의 동북아 지원과 협력의 역할", 루디거 프랭크(비엔나대)
- "동북아의 지역 통합: 일본의 시각", 이다 케이스케(도쿄대)
* 토 론:
- 다니엘 핑스턴(국제위기그룹 동북아사무소)
- 에드워드 리드(아시아재단)
- 김병로(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
- 김석환(산업연구원)

17:00-18:00 [특별 라운드테이블]
: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 사 회: 장달중(서울대 교수)
* 토 론:
- 글레브 이반센초프(주한 러시아대사)
- 브라이언 맥도날드(주한 EU대사)
- 미츠코시 히데아키(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 브라이언 맥피터즈(주한 미국대사관 1등서기관)
- 이서항(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 만찬은 초청을 받으신 분에 한해서만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 본 학술회의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