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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North Korean Studies

학술활동

학술회의

[제5회 한일 지식인 워크숍]
해방 70년, 패전 70년, 승전 70년의 아시아 : 마음의 분단과 기억의 경쟁 그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시민

행사일시
2015.09.05 ~ 2015.09.06
주제
해방 70년, 패전 70년, 승전 70년의 아시아 : 마음의 분단과 기억의 경쟁 그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시민
주최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미시연구소 SSK연구단, 한신대학교 평화와공공성센터, 일본 나가사키대학 다문화사회학부
후원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장소
본 심포지움은 향후 동아시아 평화와 협력이 가능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육성 및 이에 필요한 담론을 연구개발하기 위하여
동북아에서의 지적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바램으로 시작되었다.
여기에는 대학간 협력을 통한 이른바 아시아판 에라스무스 프로젝트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유럽과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가 다른 만큼 그
과정과 방법은 다를 수 밖에 없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가는 장기전략이
될 수 밖에 없다.
한신대 평화와공공성센터는 평화도시네트워크를 통한 평화공간창출을
탐색해왔으며 일본와세다대학 평화학연구소는 동아시아 지역을 ‘서브리존
(sub-region)의 창출을 통한 동아시아 구상’을 모색해왔다. 토야마대학은
“동아시아 공생을 위한 학제적 융합연구”, 나가사키대학의 동아시아공생프로젝트
팀은 “지속가능한 동아시아 교류권의 구상을 위한 인문사회학의 크로스오버”
등을 연구해왔다.
제 5 회를 맞이한 본 모임에는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미시연구소 SSK 남북한
마음통합연구단과 공동주최를 통하여 한반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마음의
분단과 통합 그리고 기억의 경쟁을 주제로 해방 70 년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마음의 분단과 기억의 경쟁 그리고 중국과 일본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기억의
바램을 함께 성찰하고 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의 기억에 관한 논의를
진전시켜보고자 한다. 나아가 이러한 각 대학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평화와 관련된 연구는 물론 커리큘럼을 개발해감으로써 담론과 차세대 육성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