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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North Korean Studies

학술활동

학술회의

[FNF-IFES 국제 워크숍]
베트남의 경험과 북한의 경제현대화: 교훈과 과제
North Korea''s Path to Economic Modernization

행사일시
2008.06.10 ~ 2008.06.10
주제
베트남의 경험과 북한의 경제현대화: 교훈과 과제 North Korea''s Path to Economic Modernization
주최
후원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장소
본 연구소 정산홀
<< 초대의 글 >>

남북 분단 이후 지난 60년간 북한은 경제적 변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주체''로 상징되는 50-60년대는 경제적으로 북한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성공적인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50-60년대를 뒤로 하고, 북한은 내부 및 외부의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자립 경제를 통한 경제 성장은 한계에 부딪혀 더 이상 진전되지 못하였으며, 이런 한계를 치유하기 위한 시도도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경제 개혁의 한계 속에서 베트남의 경제 개혁 성과를 보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베트남은 공산당 독재의 정치적 노선을 포기하지 않고 당 주도의 경제 정책을 고수하였지만 시장 경제원리를 바탕으로 경제 개혁을 추진함으로써 경제적 효율성을 강화하였습니다. 북한의 입장에서 볼 때 경제 개방을 하면서도, 내부적으로 정치 통제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의 사례는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 하에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와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이 공동으로 "베트남의 경험과 북한의 경제현대화(North Korea''s Path to Economic Modernizaton)"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국내외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본 국제회의는 베트남 등의 경제 개혁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이들 사회주의 국가의 경제 개혁이 북한의 사례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고, 또 어떤 한계를 가지는지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다망하지만 부디 본 회의에 참석하시어 여러분들의 고견을 들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08년 6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윤 대 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발터 클리츠

<< 프로그램 >>

13:00-13:15 등록

13:15-14:00 개회식
* 개회사: 발터 클리츠(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 환영사: 윤대규(경남대 극동연 소장)
* 축사: 홍양호(통일부 차관)

14:00-15:45 제1회의
: 베트남의 경제현대화와 교훈
(Vietnam''s Economic Modernization: What Lessons Can be Learned?)
* 사 회: 선준영(북한대 석좌교수)
* 발 표:
- 키스 그리핀(전 옥스포드대학 총장, 캘리포니아 주립대(리버사이드) 교수)
- 부 투안 안(베트남 사회과학원 교수)
* 토 론:
- 권율(대외경제정책연구원 동서남아팀장)
- 마이클 스팽글러(주한 미국대사관 경제 부참사관)
- 김석진(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박후건(경남대 교수)

15:45-16:00 [휴 식]

16:00-17:45 [제2회의]
: 북한의 경제현대화: 논점과 제안
(Economic Modernization in North Korea: Issues and Suggestions)
* 사 회: 남성욱(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
* 발 표:
- 발라즈 짤론테이(몽골국제대학교 교수)
- 왕 쓰(요녕성 중국사회과학원 교수)
* 토 론:
- 서재진(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홍정표(미야자키 국제대학교 교수)
- 조명철(대외경제정책연구원 동북아경제협력센터 소장)
- 양문수(북한대학원대 교수)

17:45-18:00 [종합토론]